말같지도않은다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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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말같지도않은다여리 2007. 10. 8. 00:04
보수도,팀원구성도,조건도 원하는대로 맞춰주겠다... 갈까말까ㅋ 재밌을것 같기도 하고.. 말씀은고맙지만 의리없이 어찌그러노.. 그러자, 선배는말했다 의리가 밥먹여주진않더라ㅠㅠ 모든것이 다 '기회'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뭐 사실, 거절한 이유는 몇가지 있었다. 많이 친하고 후배로서 많이 챙겨주고 아껴주신 선배였고 내가존경하는 일을 엄청 잘하는 선배 어떤 상황에서도 맡은일을 완성시키고야마는 ...인물이다.-_- 그러나 나와 선배는 한가지 중요한 사항을잊어선 안된다 우리 같이 일하면..........싸울것이다.ㅋㅋㅋ 학교때야 어릴때니까 웃으며 싸웠지만, 이젠 화내며 싸울것같애 선배가 그랬었다 순한데 은근히 강단 있다고ㅋ 이렇게 학번 차이나는데 나랑 싸우는 애는 너밖에 없다고 ㅋㅋ 어쨌든, 나를 인정해주는 사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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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고 강한사람.말같지도않은다여리 2007. 10. 1. 18:19
사람을 진심으로 배려한다는건, 아마 때때로, 알고 있어도 모르는척 해주는것이고 궁굼해도 자신의 궁굼증을 해소하기위해 상대의 기분에 상관없이 물어보지 않으려 하는 것이고 잘 알던 모르던 함부로 말하지 않으려 하는 것이고 옳지 않은 것을 책망해줄 순 있어도 오해에 둘러쌓인 진실을 알고 있다면 아니 모르더라도 끝까지 믿어주고 그 믿음을 굳건히 지키는 것이겠지 주님 당신은 연애를 하면 아주 잘하실 것같습니다 그리고 우린 더 많이 기도해야합니다 착하고 강하고 아름다운 아가씨부디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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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이말같지도않은다여리 2007. 9. 20. 17:43
오랜만이다. 열이 나면 깨닫게 되지 나에겐 몸이 있다는걸 코가 막히면 깨닫게 되지 지금까지 숨을 쉬고 있다는걸 난, 철이 없어 그런지 약먹는걸 참 싫어한다. 암튼 미열이 가끔 있기땜에 굳이 범프~의 노래가사가 아니어도 늘 깨닫고 있지만, 요즘들어 내몸은 아주 절실히 깨닫고 있다-_- 며칠 열도 안내리고 비몽사몽한 상태, 정확히 말함 아픈상태이다. 온몸 구석구석 세포하나까지도 . 확실히 늙었군, 예전엔 아파도 티도 안났는데 말이다 아프다고 말하는 것도 싫어해서 일할때도 절대 조퇴한다는 말도 하기 싫어했지.. 근데, 언제부턴가 피곤하면, 입속이 그리고 몸이 먼저 깨닫는다. 늘, 정신은 젤 늦게 깨닫는다. 아니, 정신력으로 어떻게든 버텨보려는 거겠지. 오늘따라 이가사가 유난히 머릿속을 맴돈다 가사도 돌고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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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피뒤아흐말같지도않은다여리 2007. 8. 29. 00:22
장로님의 한마디 "학생, 이거 열심히 하면 나중에 피디도 될 수 있어. 열심히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로님 저 김피디랍니다-_-;;.. 그리고 피피티 백날해도 피디 못되요-_- 피피티와 피디의 상관관계.어쩜 엄청 중요할지도 몰라 ㅋ 하긴 뭐든 많이 알고 많이 듣고 많이 읽고 .. 피디들은 솔직히 뭐든 다 잘할 수록 좋다 글을 잘쓰는것, 음악을 선곡하는 능력, 편집감,디자인을 직접 하지 않아도 볼 줄 아는 눈 디자인을 직접 할 수 있는툴을 다룰줄 안다면 더욱 좋다 다른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조화, 프리젠테이션 능력, 구체적인 기획능력 이걸 다 갖추려면 당연히 부단히 노력해야한다 직접 하는 작업이 아니어도 각자의 파트 책임자들에게 수정사항과 방향을 말해줄 수 있는 실력이걸 다 하는게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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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의 대답말같지도않은다여리 2007. 8. 26. 23:18
준비는 안되어있는데 주께 무엇이 우선순위인지 물으니 대답하지 않으셔도 내가 알겠고, 내가 너무 할일이 많고 바쁜데 할 수 있을지 걱정이었는데 왜 나를 의지하지 않으냐 내가 너를 붙들리라 말씀하시니 내가 믿겠나이다라고 대답했다.. 사실 제자양육을 할때도 16주동안 한번도 안빠진건 정말 기적이었어. 기도많이 했었거든.ㅋ 그때 물론 워쉽도 성경학교도 일도 공부도 모두 겹쳐있었지 지금 드는 생각은, 내가 지금보다 더 어렸을때 하나님에 대해 그때의 열심보다 더욱더 알기를 원했다면, 지금 나의 삶의 태도가 변했을꺼란 생각이다 내가 주님을 향한 끈을 놓지 않으면, 그분께서 먼저 놓지 않으신다 냉정하고 이성적으로 지금 나의 계획들이 주님이 기뻐하실까를 생각해봤을때, 아니오일것같다면 내려놓는 담대함이 필요하다. 떡을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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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말같지도않은다여리 2007. 8. 4. 12:30
* 이봐, 본질은 그게 아니잖아 당신은 더 중요한게 뭔지 가장 집중해야 할게 뭔지 까먹은것 같아 * * 내 생각에, 아니 내 입장은, 나라면 전혀....신경안 쓰고 냅둘것같은 문제라는 거야 다시 생각해봐. 내맘을 불편하게 하지 마십시오 * * * 사람 관계는 무척이나 상대적이다 이 사람에게 나는 장난을 끝도 없이 치는 사람이고 저 사람에게 나는 무척이나 진지한 사람이고 이 녀석에게 나는 참 냉정한 사람이고 저 녀석에게 나는 ... 때로는 이런것들이 신경쓰일때도 있고 그러거나 말거나이고 싶을 때도 있다 어찌됐건 그 모든게 나란걸.. 과거의 나도 지금의 나도 미래의 나도 모두 나인거다 그건,변함없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