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같지도않은다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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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같지도않은다여리 2015. 4. 14. 00:05
20살에봤던선배의얼굴그대로였다얼굴여기저기아주조금주름이생긴정도랄까선배를보니여전한말솜씨와특유의제스쳐들이여전히똑같네지금의나를보던선배는날보며어떤생각을했을까나이가드니사람을장례식장에서많이만난다이렇게라도추억을말하고그때를회상할수있는시간나의20살신나게놀아볼껄미친듯이세상을다가진것처럼놀아볼껄그래도좋아하는걸했으니후회는없다그시절에대해선오히려요즘난일이수단이되어버린걸느낀게나자신에대한가장큰자괴감인듯일하다죽고싶었는데방송국복도에서갑자기픽쓰러져죽어가면서도방송스케줄을묻는죽음이굉장히멋지다고생각했는데정말일이너무나싫어지는순간을나도맞이했다또래의직장인에비해난비교적꽤나늦게그시기를맞이하긴했지만말이다똑같은일을하면질린다고했던가매번새로운걸창조하는걸너무힘들다고했던가이거나저거나다싫어진순간들난내시간이너무너무너무갖고싶었었다시간적여유가있어서내삶을돌아보고내취미생활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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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말같지도않은다여리 2015. 4. 8. 00:01
2015년 벌써 1/4이 지나갔음..젠장*Rolling한예종졸업영화제를첨봤을때신선한아이디어들로가득찬영화제여서즐겁게봤던기억이있다이번에는 평가를해야해서즐기기엔아쉽아는얼굴같은얼굴도나왔던데 맞나?스텝들차만 지나가도 밥사주고싶다ㅋㅋㅋ 독립영화가 가진 특유의 감성과 아이디어로 승부해서 이 업계에서 승승장구했음 좋겠다한국의 모든 영상인들 퐈이팅**2015모터쇼 역시 코바처럼 좀 아쉽다보고싶은차들을보는건 참좋지만 브랜드가 넘 한정적이다클래식카들을보려면 역시..쿠바를가야하나***아스날퐈이팅****날향한계획뭐부터시작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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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말같지도않은다여리 2014. 6. 25. 22:40
하나님 제겐 참 두려운 게 많습니다. 잘 모르는 것도 너무 많습니다. 부끄러운 일은 헤아릴 수도 없고, 지치고 힘든 때에도 그때도 의연한 척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어서 난 참 좋습니다. 오 나의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어서 난 참 다행입니다. 오 나의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어서 난 참 좋습니다. 나보다 나를 잘아시는 아버지 내모습 이대로 사랑하시네 날 바라보시며 기뻐하시네 그 사랑의 팔로 날 안아주시네 속삭여주시네 그 사랑의 노래 날 향해 부르네 아버지의 노래 나는 그의 기쁨 날 바라보시며 기쁨에 겨워 노래하시네 속삭여주시네 그 사랑의 노래 날 향해 부르네 아버지의 노래 속삭여 주시네 그 사랑의 노래 날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