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프로젝트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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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ttle민간인프로젝트실시 2011. 6. 7. 13:38
짧은시간이었지만시애틀은나에게는정말좋은도시였다 자연을좋아하는나같은사람에겐꽤나매력적인곳 산과나무깨끗한하늘을일년내내볼수있는그곳 선선한날씨가정말느므좋았다 내가가장좋아했던 시애틀시립도서관/Gas works park/UW suzzallo library 할머니는너는왜미국와서맨날도서관만가냐고ㅋㅋ 특히알렉스야병원근무로밤을꼬박새고퇴근하면서도 내가좋아하는빵을사와선 졸린눈으로에드몬즈의아침풍경을보여주겠다며 시동을걸던너를어떻게안이뻐할수가있겠니 고맙다고말하는네게너는더신경써주지못해미안하다고말하던 착한동생 여행을할때마다 느끼는건 시간이중요한건아니라는것 사진으로도글로도무엇으로도전할수없는그순간들이다 함께걸었던길과 이뻤던 미소, 나눴던이야기들은 시간에비례할수없는거지 엘에이도라스베가스도다재밌었다ㅋ 그래서샌프란~도좋은기억으로남게될것같다 결국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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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지니민간인프로젝트실시 2010. 4. 4. 15:46
1800년대에서 만난 지니와 그게 공원이냐 산이지-_-ㅋ 햇살이 따스했고 산은 시원했고 후드에 운동화 신고 만난 친구 두마리 산책은 역시 느므좋다 ㅋ 연극은 좀 별로였지만 하루종일 풀로 놀았네 여름엔 대학로로 고고 함께 살자던 지니녀석 진짜 아파트 가격 알아보는거 아냐 -_-ㅋㅋ 친구들을 만날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난 내행동이나 생각이 특이하다고 생각해본적이 없다 이렇게 개성넘치는 방송국에서조차도 날보며 특이하다고 하는게 참 신기할 뿐이고 사실 오랫동안 내 별명이 외계인인것도 이해가 안간다 내가보는 나는 그냥 나이며 너무나 평범하며 딱히 남자같지도 여자같지도 않은 그냥 하나의 사람.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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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죽는줄알았네민간인프로젝트실시 2009. 11. 27. 21:19
결국 일하다가 10시도넘어 저녁을-_- 진짜 배고파죽는줄알았네-작가님들 원성소리가 동구밖까지 귀여운조연출이랑 머리자르고 얼굴커보이냐고 백만번 묻는 동료랑 그래도 회식이고주말이고 못논한을 조금이나마 푼 하루였던듯ㅋ 나름 진지한얘기도 웃기도 또 어떤 녀석은 울기도했지만 ㅋㅋ 너무웃어서 얼굴근육 다땡겨 죽을정도로 신나게 웃었네ㅋㅋㅋㅋㅋㅋ 새벽까지 노느라 피곤했어도 간만에 즐거웠던 저녁 어딜가나 연출부들은 참 이쁜것같다 고생하는게 마냥 귀엽고 이쁜듯 ㅋㅋ ------------------------------- 히히 간만에 칼퇴하고 믹스방문ㅋ 일땜에 약속 못지켜 미안했던 오랜만에 만난 종훈오라버니가 사주신 맛난 마티니와 모히또와 벨리니 신사동은 내겐 느낌좋은 동네ㅎ 담엔 압구정점으로 가봐야지 홍대점은 안땡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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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민간인프로젝트실시 2009. 11. 20. 21:42
뭐당췌 전체팀이 모일수가 없어 공식적으론 결국 첫 전체회식? 이었지만 난 구석에 콕박혀서배아프도록 웃었고ㅋ 오랜만에 맨날 구박하시던 국장님뵈선 그저 마냥 반갑기만했고 ㅋ역시나 보자마자 헤드락 아놔나름 즐거웠던 회식^^ 남들 다 놀때 다시 들어와서 일해야했지만 일보다 먼저 빗소리를 안주삼아 오돌오돌 떨지언정 아이팟 이어폰에 의지하여 음악에 취해있던 그 시간이 즐거웠고 ㅋㅋ 일후딱 마치고 2차가고싶었지만 일못한거 나중에 후회하기싫어서 결국 그 손을 뿌리치고 일했지만 ......... 나도 완전 신나게 놀고싶었어ㅠ 완전완전완전완전완전 놀고싶었다규ㅜ 퐝규피디도 나타나서 신세한탄하고 가네 이러고 사는거지 또 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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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민간인프로젝트실시 2009. 10. 24. 00:42
기대했던만큼 역사박물관은 크고 재밌었고 홍콩사는녀석도안가봤다는 헤리티지는 이상스레 너무나 감동적이었고ㅋㅋ 편리했던 교통편도 굿 동양도 서양도 아닌 홍콩이라는 그특유의 느낌도 괜찮았고 호텔도 깔끔했고 직원도 친절했고(스스로의 선택에 대만족 ㅋ) 지하철도 트램도 2층버스도 즐거웠고 양주한잔도 맛났고ㅋ 그 바도 재밌었고 마카오까지 다녀와서 좋았고 정말 정신못차리고 봤던 프리미어리그샵 ..바르샤 티 진짜 이뻤는데.. 그리고 웨스턴마켓의 미니카상점에선 같은 자세로 1시간 이상 서서 구경을 했던ㅋㅋ 다 괜찮았지만 가장 좋았던건 아무래도 너를 만난것. 사진으로도 설명할수없는 너를 만난 시간들 사진보내라고 닥달인데 이러고 있다 늘 느끼는 거지만 난 업데이트가 느므느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