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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주파수좀 맞춰봐말같지도않은다여리 2007. 10. 21. 23:01
교신 숑~이랑 손가락을 마주대며 그순간 든 생각 한가지, 인간관계라는게 주파수가 맞느냐 안맞느냐의 차이가 아닐까 사실, 주파수라는게 어떤 단위시간당 반복해서 운동하는 회수이니 친해짐이라는것도 누군가와 반복해서 만나고 연락하는 회수에 비례하지 않나ㅋ (물론, 인간관계의 이 변수라는 성격은 결코 만만히 볼 상대가 아니지만 말이다) 주파수를 변화시키기위해선, 물체의 질량이나 크기 길이, 운동량 등을 변화시킨다 사람은 각각의 주파수를 가지고 있다 주파수를 맞추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는 경우도 있고 평생 그 주파수와 만나지 못하기도하며, 주파수를 잘 맞추다가 수신율이 안좋아질때도 있겠다 ㅋ *기억에 남는 한마디 숑의 제스쳐에 뒤에있던 아가씨의 애인님왈 이런것좀하지마-_- 그러나 결코 귀엽지않다는 눈빛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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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말같지도않은다여리 2007. 10. 8. 00:04
보수도,팀원구성도,조건도 원하는대로 맞춰주겠다... 갈까말까ㅋ 재밌을것 같기도 하고.. 말씀은고맙지만 의리없이 어찌그러노.. 그러자, 선배는말했다 의리가 밥먹여주진않더라ㅠㅠ 모든것이 다 '기회'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뭐 사실, 거절한 이유는 몇가지 있었다. 많이 친하고 후배로서 많이 챙겨주고 아껴주신 선배였고 내가존경하는 일을 엄청 잘하는 선배 어떤 상황에서도 맡은일을 완성시키고야마는 ...인물이다.-_- 그러나 나와 선배는 한가지 중요한 사항을잊어선 안된다 우리 같이 일하면..........싸울것이다.ㅋㅋㅋ 학교때야 어릴때니까 웃으며 싸웠지만, 이젠 화내며 싸울것같애 선배가 그랬었다 순한데 은근히 강단 있다고ㅋ 이렇게 학번 차이나는데 나랑 싸우는 애는 너밖에 없다고 ㅋㅋ 어쨌든, 나를 인정해주는 사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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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고 강한사람.말같지도않은다여리 2007. 10. 1. 18:19
사람을 진심으로 배려한다는건, 아마 때때로, 알고 있어도 모르는척 해주는것이고 궁굼해도 자신의 궁굼증을 해소하기위해 상대의 기분에 상관없이 물어보지 않으려 하는 것이고 잘 알던 모르던 함부로 말하지 않으려 하는 것이고 옳지 않은 것을 책망해줄 순 있어도 오해에 둘러쌓인 진실을 알고 있다면 아니 모르더라도 끝까지 믿어주고 그 믿음을 굳건히 지키는 것이겠지 주님 당신은 연애를 하면 아주 잘하실 것같습니다 그리고 우린 더 많이 기도해야합니다 착하고 강하고 아름다운 아가씨부디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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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이말같지도않은다여리 2007. 9. 20. 17:43
오랜만이다. 열이 나면 깨닫게 되지 나에겐 몸이 있다는걸 코가 막히면 깨닫게 되지 지금까지 숨을 쉬고 있다는걸 난, 철이 없어 그런지 약먹는걸 참 싫어한다. 암튼 미열이 가끔 있기땜에 굳이 범프~의 노래가사가 아니어도 늘 깨닫고 있지만, 요즘들어 내몸은 아주 절실히 깨닫고 있다-_- 며칠 열도 안내리고 비몽사몽한 상태, 정확히 말함 아픈상태이다. 온몸 구석구석 세포하나까지도 . 확실히 늙었군, 예전엔 아파도 티도 안났는데 말이다 아프다고 말하는 것도 싫어해서 일할때도 절대 조퇴한다는 말도 하기 싫어했지.. 근데, 언제부턴가 피곤하면, 입속이 그리고 몸이 먼저 깨닫는다. 늘, 정신은 젤 늦게 깨닫는다. 아니, 정신력으로 어떻게든 버텨보려는 거겠지. 오늘따라 이가사가 유난히 머릿속을 맴돈다 가사도 돌고 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