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이수동_동행
    여백에물든붉은노을 2012. 3. 10. 14:50

    어디서본 시

    나무같다는늘그자리에서변하지않음을의미하는경우가많다

    나무는대단한녀석인것같다



    꽃 같은 그대.

     

    나무 같은 나를 믿고 길을 나서자.

     

    그대는 꽃이라서 10년이면 10번은 변하겠지만

     

    나는 나무 같아서 그 10년, 내 속에 둥근 나이테로만

     

    남기고 말겠다.

     

     

    타는 가슴이야 내가 알아서 할 테니

     

    길 가는 동안 내가 지치치 않게

     

    그대의 꽃향기 잃지 않으면 고맙겠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