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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로길러진아이
    읽기 2011. 10. 9. 23:42





    다른책읽으며중간중간짬내서다시읽은책

    책을 읽고 피곤하다는생각이처음으로든책이었다
    읽고싶었던책이었고 재밌고흥미롭게 읽었지만
    그많은사례와치료과정이머릿속에한꺼번에들어와서그런가 ㅋ피곤했다 

    트라우마로 인해정상적인생활이불가능한 아이들이 나온다
    부모의집단자살을보게되는 사이비종교의 다윗파아이들이나 
    훌륭하고사랑이넘치는부모밑에서자랐으나너무나다른 두형제
    어머니의병으로갖은학대를받은아이
    얕게안지식으로트라우마를극복시키려한어른들로인해또다시트라우마에갇힌아이들...


    하지만 박사님이아동치료에유명해지자아이들을데리고오는부모는늘어나고
    인력은턱없이부족한상황이된다
    때로는박사님의치료과정에의문을품고하나씩따져대며의심을하기도한다

    항상삶은우리를시험하는것같다
    그래도이런박사님같은사람들이있어 희망이보이는게아닐까

    0-3세사이에 뇌의85프로가성장한다고한다
    이때의가장기본적인 스킨쉽을받지못한결과가 두소녀를잔혹하게살해한10대소년으로까지이어진다는사실
    0-3세가인생에있어서 얼마나 중요한것인지 어머니의토닥임 머리쓰다듬이 아이의성장과어떠한 관련이 있는지
    정확하게 알게된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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