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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 그 순수함.
    읽기 2008. 10. 11. 23:27



     "무한대!- 어떤 질문도 이보다 더 사람의 마음을 끌지 못했다.
      그리고 어떤 개념도 이처럼 모호한 채로 남아 지성을 자극하지못했다.
      그리고 어떤 개념도 이처럼 모호한 채로 남아 있지 않다"
     - 디비드 힐베르트

    일단 책이두껍고 글씨가작고
    참읽기싫은 재질의 책이나 내용은 충분히 매력적인 책이다

    정말 재밌게 읽은 수학도서ㅋ

    몇세기에 걸쳐 수많은 수학자들을 잠못들게 하며,
    증명하고자 했던 때로는, 그반대로 증명할수 없다는 것을 증명하려했던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악마도 포기하려 했다던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x^n+y^n=z^n ; n이 3이상의 정수일 때, 이 방정식을 만족하는 정수해 x,y,z는 존재하지 않는다.

    나는 경이적인 방법으로 이 정리를 증명했다.

    그러나 이 책의 여백이 너무 좁아 여기 옮기지는 않겠다."



    옮기지 않은 당신덕택에 몇세기동안 수학자들은 미친듯이 증명하려 애를 썼다 
    순수할수 밖에없고 오직 논리로만 증명되어질수 밖에 없는 '수학'
    사칙연산만 하면 살아가는데 지장은 없다는 말을 학교때 친구들끼리 했었다
    그당시의 사람들또한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때로는 종교까지도 수적으로 증명하려하여 불에타죽기 까지 했던 수학자들...

    하지만, 몇백년의 세월동안 수많은 수학자들은
    수학 그 자체에 매력을 가지고 순수학문으로서의 수학에 푹 빠져들었다

    수학은 재밌는 학문이야 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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