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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기는 놈
    말같지도않은다여리 2007. 8. 24. 23:25



    진정 나의 개그세계는
    이것이 끝이었단 말이냐

    워쉽가르치면서도 느꼈지만,
    28기들처럼 젊은 세대에겐 이제 내 개그가 통하지 않는다

    "근데 지금 개그하신거에요? 웃어드려 하하하하하하"
    워쉽할때 호희에게서 들은 저 비웃음에 동작 똑바로 못하냐고 발차기를 날려주고..

    나름 내자신을 꽤 웃긴놈이라고 생각했는데 말이다

    진우선배의 말이 떠오른다
    "개그는 짜내는게 아니야"

    억지로 웃길려고 하면 안되는데 가끔 억지로가 되기도 한다

    개그는 타이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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